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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호는 과거 만났던 한 걸인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제가 어릴 때 암울한 시간을 보냈었다. 초등학생 시절 방황을 했다. 학교도 다니지 않았고 집에서 나와 전국을 떠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길을 가다 만난 한 걸인에게 ‘당신처럼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기도 했다. 그랬더니 나를 보며 자기 자랑을 하더라”라며 “저에게 기술을 배우라고 하셨다. 기술은 날 버리지 않는다더라”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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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지호는 세계 각국을 유랑하며 독창적인 요리를 발명하는 요리연구가다. ‘방랑식객’으로도 불리며 지난해 3월에는 그의 삶을 그린 영화 ‘밥정’이 개봉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