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교회 신자 등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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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6명 늘어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발생한 확진자는 일평균 237.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1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2만14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0명은 지역 감염자, 16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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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환자 16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입국 후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아시아(중국 외),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5명이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341명(치명률 1.59%)이다.
완치 후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339명 증가해 총 1만6636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51명을 포함해 총 445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