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전광훈 목사와 보수 야권 정치인사들은 공연히 열심히 방역중인 정부를 음해하며 화살 돌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검사와 방역에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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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전광훈 목사와 보수 야권 정치인사들은 공연히 열심히 방역중인 정부를 음해하며 화살 돌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검사와 방역에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적 이익도 좋지만 살아야 정치도 있는 것이고, 특히 나의 이익을 위해 이웃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은 해서는 안 될 반사회적 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는 유독 고령자가 취약해서, 확진자 중 고령 감염자는 중환으로 이환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사랑제일교회와 8·15 태극기 집회는 고령자들 참여가 많아 확진자 중에는 고령자 비중이 높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중환자실이 급격히 소진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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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3일 0시 기준 도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340명, 광화문 광복절 집회 8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영향 등으로 도내 중증환자 병상 25개가 모두 사용돼 가동률 100%를 보이고 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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