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1분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행복로의 한 오피스텔 15층에서 40세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페이스북 캡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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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1분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행복로의 한 오피스텔 15층에서 A씨(40·여)가 추락했다.
소방 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사람이 15층 창틀에 매달려서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소리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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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는 남자가 있었고, 사고당시 이 남성이 A씨를 끌어올리려고 시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도 나왔다.
여성이 추락한 이후 이 남성은 종적을 감춘 상태이며 경찰은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의정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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