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 횡성 청일면 유동리 한 농로변 배수로에 빠진 어미소가 119구급대에 의해 구출됐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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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고장’ 강원 횡성의 한 우사에서 탈출했다가 배수로에 몸이 끼어 오도 가도 못하는 어미소가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7일 오전 10시30분 횡성 청일면 유동리의 농로에서 어미소 한 마리가 주인을 피해 도망치다가 배수로에 빠졌다.
어미소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배수로 너비가 좁아 꼼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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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통해 상황을 파악한 구급대원들은 크레인이 장착된 구조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한 뒤 먼저 쓰고 있던 헬멧을 벗고 활동모를 착모했다.
붉은색의 헬멧을 본 어미소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였다.
구급대원들은 어미소를 진정시킨 뒤 본격적으로 구조작업에 착수했다.
어미소 배 부위에 로프를 감고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며 40분 가까이 소요된 ‘구출작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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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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