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장마와 집중호우로 경기지역 도로에 포트홀 발생이 급증했다. 경기도는 포트홀 모니터링단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응할 예정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1∼15일 도내 포트홀 신고 건수는 5429건으로, 지난해 8월 한 달간 접수된 신고 건수 2849건의 약 2배다.
경기도는 택시운전사로 구성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현재 21개 시군에서 31개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의 신고를 받은 도로 관리청은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히 복구에 나서는 등 24시간 도로 파손 신고·보수 시스템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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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