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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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꾸며져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전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강렬한 연기로 화제가 된 장영남은 ‘발연기’를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댓글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영남은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아 오해를 받기도 한다며 “낯가리는 편이다”며 차분한 성격을 고백했다. 후배들의 군기를 안 잡아서 혼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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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요즘 행복하다”며 연인 던과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아는 “매일 더 보고 싶고, 그 느낌이 좋다”며 던을 향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어 현아는 ‘라디오스타’ 출연 전, 던에게 조언을 구했고, 훈수를 두는 던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현아는 던이 현아가 출연하면 좋을 예능 리스트를 직접 받아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아는 평소 심신 안정 음악을 듣거나, LP 플레이어로 음악 듣기, 비즈 꿰기, 색칠 공부 등의 취미 활동을 즐긴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아는 던의 기면증과 함께 자신의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한 이유에 대해 속마음을 밝혔다. 현아는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쓰러졌고,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다른 사람들에 더 속상했다며 고백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현아는 꾸준히 약을 먹으며 힘들 때마다 안구 훈련을 한다고 털어놨다.
현아는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하는 것에 대해 “제가 잘 벌고 잘 지낼 때, 다 같이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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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은 “억울한 지라시가 돌았다. 지방 고위공무원에게 명품백을 받았다가 문제가 됐다고”라며 계속해서 ‘명품백 루머’로 꼬리표가 붙어있는 상황을 고백했다. 신소율은 “돈 주고 사본 적도, 선물을 받은 적도 없는데 억울했다. 난 소탈해지고 싶은데”라며 해명 인터뷰에도 지워지지 않는 ‘신소율 명품백’ 댓글에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저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소율은 남편 김지철이 뮤지컬 무대에서 키스신을 하는 것에 대해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눈빛이 그대로 나오는 걸 보고 ‘그 감정을 가지고 연기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소속사 분쟁 문제로 부모님에게 괜한 투정을 부려 사이가 나빠졌던 때를 떠올리며 “한동안 나를 안 보셨다. 그때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다”라며 울먹여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솔로 활동과 드라마 촬영, 그룹 ‘위아이’ 활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신곡 ‘노 모어’(No More)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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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태권도 선수 생활 시절 곰돌이가 그려진 속옷을 입고 나가면 1등을 하는 징크스에 집착했다고 전했다. 김요한의 곰돌이 속옷 집착에 결국 김요한의 어머니가 속옷을 버려 다투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