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마이너리그 타율 0.309…51타점 93득점 41도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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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는 유망주 배지환(21·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는 유망주로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아무도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시즌이 단축되고,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9월 1일로 늦춰진 올해는 이전보다 더 많은 움직임이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30개 구단에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유망주를 주목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는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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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와 페게로는 2루와 유격수 등을 소화해 배지환과 포지션이 겹친다.
배지환은 2018~2019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21경기에 나서 타율 0.309, 51타점 93득점 4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MLB닷컴이 선정한 2루수 유망주 톱 10위에서 9위에 오르기도 했다. 빅리그 데뷔 시점은 2022년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60인 예비 명단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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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가 될 위기에 처해있던 배지환은 2018년 3월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를 향한 꿈을 이어나가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