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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김동헌 ‘애로부부’ 출연…“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입력 | 2020-08-21 11:55:00


 ‘미스트롯’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트로트가수 하유비가 채널A스카이TV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한다.

하유비가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애로부부’5회에 남편 김동헌과 함께 출연해 ‘속터뷰’ 코너에서 애로 사항을 털어놓는다.

‘애로부부’ 제작진이 20일 공개한 ‘속터뷰’ 코너 예고편에는 하유비와 남편 김동헌와 등장한다. 하유비는 “내가 폭발한 이유가 당연히 있다“며 ”어린 여자 직원들이랑 술 먹고 놀고…이혼 사유“라고 남편을 저격했다.

이에 남편은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이에 MC 이용진은 ”나쁜 행동“이라며 남편을 향해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남편도 ”유부녀가 아침 9시까지 연락이 안 되면, 무단 외박이라고“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하유비는 ”유부녀가 여기서 왜 나와?“라며 황당해 했다. 마침내 지친 듯한 표정으로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남편과의 심각한 위기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되는 ‘애로드라마’ 코너는 구박받는 아내, 언어폭력 남편, 의문의 어린 남자의 실화를 재구성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은 남들 앞에서 아내를 있는 대로 공격하는 남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남편은 아내를 가리키며 ”얘가 머리 밑으로 볼 게 뭐가 있냐? 나 취향 다 포기하고 얘랑 결혼한 거야“라고 빈정거렸고, 남편의 언어폭력에도 아내는 입술만을 깨물었다.

‘구박덩이’ 아내 앞에 의문스러운 어린 남자가 나타났고, 그는 남편과는 완전히 다른 태도로 아내의 손등에 입맞춤을 하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아내의 ”태어나서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는 대사에, MC 이용진은 ”확 돌게 만들어 놓는구나“ 혀를 내둘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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