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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16일 일일 확진자 수는 20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00명대는 확산세가 거세던 3월 초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만5318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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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은 267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특히 지역발생은 수도권에서만 245명이 발생했다. 서울이 141명, 경기 96명, 인천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나머지는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등의 순이었고 대구·울산·충북·경남에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총 279명) 서울 146명, 부산 7명, 대구 1명, 인천 9명, 광주 7명, 울산 3명, 경기 98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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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