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13분 교체로 나와 팀의 추가골에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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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2)가 벨기에리그 개막전에 교체로 투입하며 소속팀 신트트라위던 승리에 기여했다.
이승우는 9일(한국시간) 오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헬 반 스타엔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나왔다.
신트트라위던은 이날 2-1로 승리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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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팀의 두 번째 득점에 관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교체 투입 직후 이승우가 시도한 슛을 상대 수비수가 거둬내자 파쿤도 콜리디오가 재차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2분 스즈키 유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43분 플라스툰에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이승우에서 시작된 후반 15분 공격에서 콜리디오의 결승골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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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