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샘은 생활환경기술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코라스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샘이 이번에 인정받은 분야는 ‘실내 및 기타환경’ 관련 19개 시험 분야다. 이를 통해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가구 및 건축자재 관련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시험과 실내공기질 품질평가를 위한 공정시험이 국제적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공식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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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앞으로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가 측정한 분석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에 가입한 104개 국가 116개 인정기구가 발급한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됐다.
김홍광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 이사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오랜 연구개발과 기술확보, 시험검증 등 노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아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실내공기질 분야의 다양한 시험방법과 규격 개발은 물론 친환경 소재와 공법 개발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에 선도적인 역할과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