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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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러브(ILUV) 멤버들과 소속사가 전 멤버 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WKS ENE 측 관계자는 30일 뉴스1에 “아이러브 멤버인 가현 지호 서윤 지원 최상을 비롯해 소속사 WKS ENE가 이날 전 멤버 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코코아’에 영상을 올리고 팀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은 회사에 들어가서 멤버들로 인해 생긴 거라고 회사 사람들 다 안다. 멤버들 때문에 힘든 거 다 알고 계셨고, 나보고 가을까지 활동 중단하라고 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주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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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WKS ENE는 “회사 식구들과 멤버들은 물론이고, 멤버들의 가족들은 정말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방관할 수 없다”며 “민아는 본인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인정하고 회사와 멤버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모든 사태를 원상태로 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러브 멤버 일부는 새 걸그룹 보토패스로 재데뷔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데뷔가 미뤄지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