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종합 부동산 대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8/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계휴가를 다녀오겠다고 도민들에게 알렸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방역과 자신의 소송 문제, 여름 대비 경기도내 계곡 정비, 부동산 문제 등 쉴 새 없이 경기도정에 매진해왔다.
그는 이번 휴가 기간 중 “목표는 도정 구상도 접어두고 그냥 푹 쉬는 것”이라면서도 “계곡도 불시에 둘러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공개지시한다. 잘 쉬는 것은 잘 일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충분히 쉬어야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까지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담당공무원 여러분은 모두가 충분히 휴가 다녀올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휴가 기간인 30일 국회를 방문해 ‘기본소득연구포럼 창립식’에 참석하고 이낙연 의원을 접견한다.
(경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