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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극복 위해 공공분야 산림일자리 확대”

입력 | 2020-07-21 03:00:00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공분야 산림일자리를 확대한다.

도는 예산 28억 원을 투입해 앞으로 5개월 동안 연인원 3만 명(하루 300명)을 위한 공공 산림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일자리는 산림보호지원단(200명)과 산사태현장예방단(44명), 바이오매스 수집단(44명) 등이다.

경북도는 또 산림 내 불법 행위 예방과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를 위해 산림재해 일자리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국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 가꾸기와 공공산림 가꾸기, 나무 심기 등에 연인원 32만 명 수준의 공공 일자리를 만들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실직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이 자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 일자리를 골고루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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