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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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7일 오전 0시)보다 6명이 늘어난 1464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318명은 완치되어 퇴원했고 137명은 격리중이다. 사망자는 9명이다.
늘어난 확진자 가운데 중구 한화생명 관련 확진자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은평구와 강남구, 마포구에서 각 1명씩 나왔으며 모두 보험설계사다. 이들까지 합해 한화생명 관련 환진자는 총11명으로 증가했다.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는 총10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1명은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 산모다. 이 확진자는 송파구 주민으로 지난 10일 산후조리원에 입소했으며 15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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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에서는 성수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 학생은 원격수업 기간이었던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등교하지 않았고 16일에도 학교에 가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까지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다. 이에 성수고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