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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 사람들[고양이 눈]

입력 | 2020-07-08 03:00:00


좁은 골목길 가게마다 동네 사람들을 찍은 흑백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돌담이 오손도손 어깨를 맞댄 계동길에는 요즘 토박이보다 외부인이 더 많지만 사진 속 얼굴들이 말해줍니다. “저는 계동 사람이랍니다.”

―서울 종로구 계동길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