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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장마에 가로수 쓰러지고… 농경지 침수

입력 | 2020-07-01 03:00:00


6월 29일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몰아친 강풍에 제주시 이도2동 물통삼거리 가로수가 쓰러졌다. 한 소방대원이 30일 0시경 나무를 베어내며 안전조치를 취했다(위 사진). 같은 날 강원 강릉시 경포동 일대는 밤새 내린 비로 침수됐다. 강릉은 206mm의 비가 쏟아져 6월 중 일 강수량 기록을 109년 만에 경신했다. 속초시 설악동은 281.5mm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소방서 제공·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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