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주식회사(227100)는 경기도 화성공장을 의약외품 생산 공장으로 등록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스크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 주식회사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을 위해 화성공장에 월 7000만 장의 생산 기반 시설을 마련하고 7월 중에는 월 1억장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도록 설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500평 규모의 화성공장은 원자재, 마스크 자동화 생산설비, 품질검사, 박스포장 및 배송까지 ‘원스톱 클린룸’ 시설을 도입한 일괄 생산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비말차단마스크(KF-AD)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절차를 6월 안에 마칠 계획이다. 비말차단 마스크는 두께가 얇고 숨쉬기 편해, 최근 기온·습도가 높아지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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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