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부통령 민주당 대선 러닝메이트 12인 후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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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 후보에 발탁될 수 있는 12명의 리스트를 입수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신과의 유대관계가 원만한 인물을 부통령으로 결정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8월1일까지는 러닝메이트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은 12명의 후보들에 대한 인물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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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리자베스 워런(55) : 현재 메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 경력이 있다. 전 하버드 로스쿨 교수, 파산 전문가, 소비자 금융보호국의 설계자로 활동했다.
3. 케이샤 렌스 바텀스(50) : 현재 애틀랜타 시장이며 형사 사법개혁을 주요 우선순위로 삼았다. 현금 보석의 사용 제한을 추진했다. 대선 레이스에서 일찌감치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했다.
4. 발 데밍스(63) : 현재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이며 올랜도 경찰청장을 지냈다. 총기 규제를 찬성하고, 상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담당했다.
5. 수전 라이스(55)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집권기에 직속 국가안보보좌관 겸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지냈다. 오바마 정부에서 이란 핵 협상과 파리기후 협정에 깊숙이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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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태미 더크워스(52) : 현재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며 하원의원과 일리노이주 보훈처장도 지냈다. 헬리콥터 조종사로 이라크 근무 중 전투에서 두 다리를 잃은 퇴역 육군 중령 출신이다.
8. 태미 볼드윈(58) : 현재 위스콘신주 상원의원이며, 하원의원 7선출신이다.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드러낸 후 최초로 상원의원에 당선된 인물이다.
9. 그레첸 휘트머(48) : 현재 미시간 주지사이며 미시간주 상원의 전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민주당 반응을 전했다.
10. 스테이시 에이브람스(46) : 전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현재 바이든 캠프의 우선순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원의원 시절 의료보험 확대와 형사사법 개혁을 위해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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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매가 하산(62) : 현재 뉴햄프셔주 상원의원이며, 뉴햄프셔주 주지사를 지냈고, 이전에는 뉴햄프셔주 상원의 민주당 대표였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