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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67명 추가, 누적 1만2373…연일 급증세

입력 | 2020-06-20 10:20:0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달 들어 가장 많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7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만 237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59명을 기록했다가 19일에는 49명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이날 60명 후반대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 6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명이며,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36명 중 27명이 수도권으로, 서울 13명, 인천 4명, 경기 10명이다. 그 외 대구 2명, 대전 5명, 충남 2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18명이 확진됐으며, 그 외 서울 1명, 부산 2명, 인천 1명, 경기 7명, 전북 1명, 경북 1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21명이 늘어 총 1만 856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80명을 유지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