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 34만 돌파 6일째 1위…‘침입자’ 성큼 다가온 50만

영화 결백 포스터

영화 ‘결백’과 ‘침입자’가 박스오피스 1~2위를 각각 수성하며 쌍끌이 흥행 중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결백’은 지난 15일 1009개 스크린에서 2만621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34만94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결백’은 지난 10일 개봉 이후 한주 앞서 개봉한 ‘침입자’를 제치고 6일째 1위를 수성 중이다. 개봉 첫주 토요일인 지난 13일에는 하루 10만명 이상의 관객도 동원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결백’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영화는 ‘침입자’로 이날 694개 스크린에서 1만1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46만557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50만 관객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