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드가 극장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14일 뒤셀도르프와의 방문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홀란드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승점 66을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시즌 3경기를 남겨 놓고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73)과 승점 7점 차를 유지했다.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홀란드는 이번 시즌 기록한 11골 중 6골을 후반 교체 투입돼 성공시켰다.
뒤셀도르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