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발효된 강원·경북 일부지역 건강 유의 오후부터 제주도·전라도 비…모레엔 전국 확대 낮기온 오늘과 비슷한 32도…미세먼지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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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도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는 전라도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은 “내일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전망”이라며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일부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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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남부내륙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저녁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전남과 전북남부, 경남서부에서도 내리겠다. 토요일인 13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내륙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30㎜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3~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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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32도, 대관령 28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