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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예비신부 국가’ 슬로바키아는 어떤 나라? 인구 544만명…면적 한반도 1/4

입력 | 2020-06-11 10:23:00

사진=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컷


배우 류승범(40)의 예비신부가 슬로바키아인으로 알려지면서 유럽 슬로바키아가 어떤 국가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11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에 따르면 류승범은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다. 예비신부는 이달 말 출산을 앞뒀다.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슬로바키아인이며, 10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는 인구 544만 명의 국가로, 수도는 브라티슬라바다. 면적은 4만9035㎢로, 한반도의 1/4 수준이다. 민족은 슬로바키아인(80.7%), 헝가리인(8.5%), 집시(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슬로바키아의 GDP(국내총생산)는 2018년 기준 1064억 달러(약 126조5600억 원)다. 같은 해 우리나라의 GDP는 1조6194억 달러(약 1926조2763억 원)였다.

슬로바키아는 의원내각제를 택한다. 단원제(1개의 합의체로 의회를 구성하는 제도)로, 의석은 150석이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취임한 주자나 차푸토바 대통령, 총리는 올 3월에 취임한 이고르 마토비취 총리다.

한편, 이날 결혼 소식을 전한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2011년 제20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타짜 : 원 아이드 잭’으로 4년 만에 충무로로 돌아온 류승범은 지난달 배우 황정민 등이 속한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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