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 광역 조감도
정부는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건설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하는 대책을 발표, 오는 8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 등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의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 분양권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천동 일대 (구)알펜시아웨딩홀 자리에 들어서는 ‘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 오피스텔이 풍부한 인프라와 개발호재를 앞세워 분양 수순에 들어갔다.
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436세대를 분양 예정이다. 시공사로는 ‘㈜일군토건’이 신탁사로는 ‘한국부동산투자신탁’이 각각 참여했다.
센트럴 광천 더퍼스트는 역세권 입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광주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광천메디컬스트리트 등은 도보 3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광주 1호선 농성역을 이용해 광주 시내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광주방송, 기아자동차 공장, 유스퀘어 광주, 서구청 등이 단지 1km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 프리미엄과 풍부한 배후수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유스퀘어 광주버스터미널도 도보로 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자가용 이용 시 무진대로, 죽봉대로, 상무대로를 통한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해 광주 진출입에 최적화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 지역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광주시는 임동 전방㈜∙ 일신방직 광주공장 부지의 용도변경 등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나섰다. 또 2021년까지 370억원을 투입, 광주천 환경정비를 통해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1구간 광주시청~광주역을 시작으로 2024년 2구간 수완지구~광주시청, 2025년에는 3구간 백운광장~효천역 등 총 44개 역이 개통된다.
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1~2인 가구, 젊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필증계가 곧 나올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착공계도 곧 완료될 예정”이라고 진행상황을 알렸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6월말 오픈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