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로나 방역’ 칭찬
“안전한 뮤지컬 공연은 분명 가능하다. 한국이 그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의 유명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72)가 “한국의 선례를 본받아 뮤지컬 공연을 안전하게 재개할 때가 됐다. 언제까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짓눌린 채 손놓고 앉아서 우울해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전했다.
NYT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가 코로나 사태 중에도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한국 사회 전반에서 작동하고 있는 엄격한 감염 의심 환자 검사, 추적, 격리 시스템 덕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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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