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장방역을 한층 강화해 침체된 양꼬치골목 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방역활동은 비어케이 임직원과 전문방역업체가 함께 조를 편성해 식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역 관련 안내와 식당 내·외부 소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방역을 완료한 식당 입구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해 매장방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어케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지역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성금은 의료진에게 필요한 건강키트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위생키트 구입에 사용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