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게이츠 재단은 2018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처음 교류했다. 이어 2019년 4월 라이트 펀드 주최 포럼에서 KT가 발표한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GEPP)’에 대해 게이츠 재단 측이 관심을 보이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KT는 이번 연구를 위해 고려대의료원 김우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모바일닥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KT는 우선 모바일닥터와 스마트폰으로 독감 유사 증상을 사용자가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올해 10월까지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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