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예외없어”
16일(현지 시간)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이날 아침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약혼자 클라크 게이퍼드(43)와 수도 웰링턴 도심의 유명 이탈리아·프랑스음식 전문점 ‘올리브카페’를 찾았다. 예약을 하지 않았던 둘은 이미 만석인 식당 측으로부터 “자리가 없다”는 통보를 받고 발길을 돌렸다. 다만 이들이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곧 자리가 났고 둘은 되돌아와 음식점에 입장했다.
총리조차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이 사건은 한 누리꾼의 트윗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지도자가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예” “뉴질랜드가 자랑스럽다” 등 호평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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