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명 중 19명→171명 중 73명 해외 유입 73%→50.9%로 감소 11일 오후 12시까지 8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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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사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2주간 집단발병 사례 비율은 15.6%에서 42.7%로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후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0시부터 지난 9일 오전 0시까지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22명 중 지역 집단발병 사례는 총 19명으로, 비율은 1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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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근 2주간 새로 보고된 확진자 중 70% 이상을 차지했던 해외유입 사례 비율은 73%에서 50.9%로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89명에서 87명으로 2명 줄었지만, 지역 집단발병 사례가 대폭 늘어나면서 해외유입 사례 비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탓이다.
이 같은 집단발병 사례 및 비율 증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을 비롯해 이들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서 나타났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 63명을 비롯해 방문자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최근 2주간 지역 집단발병 사례 비율도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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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