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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7일 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김덕현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62)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이날 김 위원장과 김성숙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단체, 문화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외부위원 9명과 검찰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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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위원은 노정환 인권부장(53)과 복두규 사무국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검찰의 제도, 조직문화, 업무관행에 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양성평등 관련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