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투시도
광고 로드중
정부의 주택규제와 사상 최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금 및 세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식산업센터 신규 승인은 총 50건으로 지난 해 1분기 32건을 훌쩍 넘어섰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로 정보통신산업의 사업장이 6개 이상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뜻한다.
기존 아파트형공장이라는 이름이였지만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입주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기존 아파트형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들도 지식산업센터를 찾게 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데다 2022년까지 각종 세제 혜택이 입주 기업들에게 제공된다”며 “올해 지식산업센터 공급은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금강주택이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 최대규모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분양 소식을 알렸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면적 172,301㎡로 구리갈매지구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단지는 구리갈매지구 갈매동 552-12~15 일대에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강한 규제 적용을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이상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업체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인허가 절차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법률적 정책지원, 자금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교통 환경으로는 인근에 갈매 동구릉TG가 위치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제2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올림픽대로까지의 접근성이 좋고 서울 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광역으로의 물류 이동도 용이하다. 지하철 4·8호선과 마석~송도로 이어지는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며 교통 호재도 갖췄다.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산업 연계성도 우수해질 전망이다. 진관일반산업단지, 금곡일반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가 이미 조성됐으며 남양주구리테크노밸리, 남양주가구복합산업단지, 양정역세권도시첨단산단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아무래도 구리갈매지구 내 예정된 사업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보니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10-3에 위치해 있다. 현재 청약을 진행중이며 계약은 오는 24일(금)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