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0일만에 1000만개 팔려
업계에서는 ‘오예스 수박’, ‘오예스 미숫가루’ 등 앞서 출시한 시즌 한정 제품의 인기가 신제품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면서 카페 디저트 대신 제과 제품을 찾는 젊은 세대가 늘어난 것과 천연 바닐라빈 크림을 사용해 제품을 고급화한 것 등도 흥행의 이유로 꼽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은 한정 제품이 아닌 상시 제품이 이처럼 인기를 끈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