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술정보원은 재학생들을 위한 도서 택배 무료 서비스를 16일부터 시행한다.
학생 1명당 10권 이내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 비용을 대학이 부담해 원하는 도서를 집으로 배달해 준다.
경일대는 전체 강의를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함에 따라 자택에서 수업과 과제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방문 수령하는 방식은 여러 대학이 시행하고 있지만, 택배 무료 서비스를 하는 곳은 드물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