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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전국 투표율 5.1%…20대 총선보다 1.0%p 높아

입력 | 2020-04-15 08:00:00

오전 7시 30분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5일 오전 7시 기준 2.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97만45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은 같은 시간 기준 1.8%로, 이번 총선이 0.4% 높다.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은 5.1%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19만4406명이다.

같은 시간 기준 20대 총선과 비교했을 때 1.0% 높다.

오전 7시, 8시 투표율에는 사전투표,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오전 8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5.8%를 기록한 강원도이며,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4.0%다.

이밖에도 대구 5.7%, 대전·울산·경북·경남이 5.4%, 부산·제주 5.3%, 서울·경기가 5.2%, 인천이 4.4%를 기록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