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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 강남 유흥업소 확진자와 접촉…소속사 “지인일 뿐”

입력 | 2020-04-07 17:06:00


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강남 유흥업소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윤학의 소속사 측은 7일 “해당 (유흥) 업소에 출입한 것이 아니다. 지인이 업소에서 일을 하는 친구일 뿐이고, 친구로서 만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2일 논현동에 거주 중인 유흥업소 직원 A 씨(36)와 룸메이트(31)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은 지난 3월 24일 일본에서 돌아온 후 3일 후 증상이 발현,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이에 뉴스1은 윤학과 A 씨는 지인 사이며, 두 사람이 지난달 26일 만났다고 보도했다.

강남구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지난달 26일 접촉했다. 이때 공개된 지인과 윤학의 정보가 동일하다.

A 씨는 이후 29일 증상이 나타나 지난 4월 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윤학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