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58)의 10번째 시집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지다’가 최근 출간됐다.
‘꽃은 먼저 주고 돌은 마지막에 던져라/예수는 여인에게 꽃을 주고 돌을 던지지 않았다/사랑할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꽃을 주고/미워할 일이 있으면 마지막에 돌을 던져라/….’(‘꽃과 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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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최대 교단의 하나인 예장 합동 차기 총회장인 그는 저서 40여 권을 냈고 윤동주문학상 천상병문학대상을 받았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