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약 5000명이 늘면서 7만명을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가 전날 6만9176명에서 7만438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하루 새 683명 늘어 누적 7503명이다. 일일 사망자 수는 Δ24일 743명 Δ23일 602명 Δ22일 650명 Δ21일 793명을 기록하며 조금씩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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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는 현재 사망자 수가 4474명으로 전날보다 300명 가량 늘었다. 이곳에서도 일일 사망자 수가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다.
롬바르디아주 확진자 수는 현재 3만2346명으로 전날보다 약 1600명 가량 늘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