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명이 신천지 아닌 20대 확진자 국내 환자 9037명 중 20대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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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20대는 ‘신천지’ 신도를 제외해도 전체 인구 수에 비례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오후 2시3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가 아닌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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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 부본부장은 “신천지 신도 중에서 20~29세까지는 전체적으로 38%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신천지 관련 환자는 5066명이다. 이 중 38%는 1925명이다. 약 2000여명이 20대라는 의미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환자 중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환자를 포함해 방역당국이 파악한 20대는 총 2248명이다. 전체 국내 확진환자 중 24.8%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20대 확진환자 중 사망자는 아직 없지만 인공호흡 치료가 필요한 위중 환자도 1명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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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