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6000억 신규 수주 달성
정부 세종 신청사(조감도)는 세종시 어진동 중심행정타운 내에 연면적 13만4489m²,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금액은 1487억 원으로 이 중 한라 지분은 85%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한라 측은 “규모도 큰 편이지만 준공 후 국내 공공건축물 중 대표성을 띨 수 있을 만한 건축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준공 뒤에는 지난해 세종시로 이전해 임시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행정안전부가 입주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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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관계자는 “정부 세종 신청사가 지니는 상징성을 고려해 대한민국 정부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수주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는 1조9000억 원의 신규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