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1조1136억 원·영업이익 1039억 원 등 보고 권세창·임종훈 사내이사·서동철 사외이사 재선임 의결 한미사이언스, 우종수 사내이사 재선임 임종윤 대표 “최근 주가 흐름 주주들께 송구하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주주들에게는 회사가 준비한 마스크를 지급했고 마스크를 벗고 발언해야 하는 의장석 앞에는 별도의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했다. 주주들은 주총장 내에서 1.5m가량 간격을 두고 착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한미약품은 매출 1조1136억 원, 영업이익 1039억 원, 연구·개발(R&D)투자 2098억 원 등 작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사내이사(권세창·임종훈)와 사외이사(서동철), 감사위원(서동철) 등 주요 이사들의 재선임 안건에 대해 주주 동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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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로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 중인 계열사들의 유기적 융합과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고 있지만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해 주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창조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주 가치 극대화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