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9일 전북 전주시 완산칠봉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 40분 만에 진압됐다.
전북도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경 전주시 완산구 완산칠봉에서 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소방 및 산불진화대, 공무원 등 195명과 헬기 5대를 투입해 산불 진압에 나섰다. 오후 3시 12분쯤엔 도 전체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강풍에 날려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산불로 임야 0.2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