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6946m² 규모로 지어진다. 총 3개동으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10월 입주한 ‘문정역 테라타워 1차’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성공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테라타워’는 건설업계 지식산업센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에서는 처음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테라타워’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선보이는 만큼 일대 기업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해 기업의 업무 교류와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형’은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되며, 다락을 제공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적합하다. 한편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형’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 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법정 대비 주차대수 약 211%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입주 기업 종사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센터도 마련한다.
별도 동으로 조성하는 기숙사는 4∼15층, 총 310실 규모로 공급된다. 298실을 전용 24m²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일반형과 다락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가까이 있으면서 우수한 교통 여건까지 갖춰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입지”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본보기집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