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내외 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한 채 소규모로 개최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용우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박경환 SK에너지 부사장과 이금옥 조선내화 대표이사가 받았다.
광고 로드중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예기치 않은 감염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맞이한 지금 상공인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