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6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쯤 A씨(44·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8일 7285번째(광주 15번) 환자 이후 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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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B씨도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났지만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B씨를 자가격리 조치했고 재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는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자 귀국 후 자택에 머물러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