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자국 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자국 군인과 국방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중단’ 조처를 내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노키스트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이 같은 조치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군인들과 국방부 소속 민간인 직원, 그리고 이들의 가족들은 Δ임무상 필수적이거나 Δ인도주의적으로 필요하거나 Δ극도의 고난에 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내 여행을 할 수 없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