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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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856.43 포인트, 4.41% 급락하며 1만 8559.63에 장을 마감했다. 1만 9000선이 붕괴되며 지난 2017년 4월 24일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1000포인트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505.69 포인트, 4.05% 하락한 1만 1973.3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57.24 포인트, 4.13% 내린 1385.12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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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2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연설에서 구체적인 경제 대책을 제시하지 않아, 시장이 실망하며 하락폭은 커졌다. 닛케이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추락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국가로부터 앞으로 30일 간 미국 여행을 금지한다고 밝히면서, 세계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