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결렬 1년…"북미대화 재개로 북핵문제 진전 기대" "한미 연합훈련은 코로나19 이유로 합의 하에 연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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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품 대북 지원과 관련해 민간단체나 국제기구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27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간단체나 국제기구의 대북 방역 지원 현황과 관련, “단순 문의단계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단체·기구 관계자들이 최근에 문의를 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고려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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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1주년 관련 정부 입장으로는 “북미대화가 재개돼서 북핵문제의 진전이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