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HBO맥스 통해 특집 공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렌즈’ 출연진. IMDb 제공
1994년 미국 NBC 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2004년 종영한 드라마 ‘프렌즈’는 미드의 ‘고전’이지만 2018년 넷플릭스 전체 재생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왕좌의 게임’ ‘섹스 앤드 더 시티’ ‘빅뱅 이론’ 등을 거느린 HBO맥스는 ‘프렌즈’의 재결합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OTT 시장에서 출범과 동시에 강력한 승부수를 던질 수 있게 됐다. 특집 프로그램은 1시간 분량으로 여섯 배우의 출연료만 최소 약 225만 달러(약 2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